냉장고 기본 재료로도 충분한 자취 반찬
요리에 자신이 없어도, 재료 3개만으로 충분히 간단한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조리 시간도 짧고 실패 확률도 낮아 바쁜 자취생에게 적합합니다.
1. 감자볶음: 감자 + 양파 + 소금
재료: 감자 1개, 양파 반 개, 소금 약간
만드는 법:
- 감자와 양파를 채 썬다.
-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부터 볶는다.
-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5~7분 볶는다.
- 소금으로 간하고 불을 끈다.
후추나 깨소금을 살짝 더해도 향미를 올릴 수 있습니다.
2. 계란간장조림: 삶은 계란 + 간장 + 물
재료: 삶은 계란, 간장 3큰술, 물 1컵
만드는 법:
- 계란을 삶아 껍질을 벗긴다.
- 냄비에 계란, 간장, 물을 넣는다.
- 약불에서 10분 정도 졸인다.
식힌 뒤 냉장 보관하면 3~4일 내로 먹기 좋습니다.
3. 애호박볶음: 애호박 + 마늘 + 소금
재료: 애호박, 마늘, 소금 약간
만드는 법:
- 애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.
- 팬에 마늘을 먼저 볶은 뒤 애호박을 넣는다.
- 소금을 약간 넣고 약불로 3분 정도 더 볶는다.
부드럽고 고소한 감이 강점이며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.
4. 어묵볶음: 어묵 + 간장 + 설탕
재료: 어묵, 간장 1큰술, 설탕 ½큰 술
만드는 법:
-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.
- 팬에 간장, 설탕을 넣고 섞는다.
- 약불에서 바싹하지 않게 볶는다.
짭조름하면서 감칠맛 나는 반찬으로 자주 활용됩니다.
5. 두부간장조림: 두부 + 간장 + 다진 마늘
재료: 두부, 간장 2큰술, 다진 마늘 ½큰 술
만드는 법:
- 두부를 큐브 모양으로 썰고 팬에 구워준다.
- 간장과 마늘을 넣고 조림한다.
-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불로 졸인다.
저칼로리 반찬으로 속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
조합만 바꿔도 무한 반찬 가능
같은 재료라도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반찬이 됩니다:
- 계란 + 마요네즈 + 김 → 계란마요 주먹밥
- 김치 + 두부 + 간장 → 김치두부볶음
- 감자 + 버터 + 소금 → 버터감자구이
작은 조합의 변화만으로도 다양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.
마무리 메시지
중요한 것은 재료가 많지 않아도 한 번 시도하는 습관입니다. 냉장고 속 재료가 단 3개라도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요리하는 태도가 바뀝니다. 오늘 냉장고를 열어 보세요. 3가지 재료로 나만의 반찬을 하나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.